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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사랑하는 국내 온천 BEST 3 여행생활 정보/국내여행 2023. 1. 7. 17:43반응형
일본인이 사랑하는 국내 온천 BEST 3
일본에는 온천이 넘쳐날 정도로 흔하지만 한국 온천을 떠올렸을 때 막상 떠오르는 온천은 많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일본인들도 한국 여행 시 꾸준히 찾아올 정도로 우리나라에도 유명하고 인기 있는 온천이 많다. 꾸준히 이용객을 유지하며 매출을 올리고 있는 국내 온천 BEST 3을 정리해 봤다.
1. 부산 동래온천
부산 동래구 온천동 소재 온천이다. 호텔농심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온천. 업소들 중에 이용요금이 가장 비싸나, 그래도 역시 대기업이 운영하는 곳인지라 근처 타 온천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의 수준을 보장한다. 값어치는 확실히 해주는 곳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온천이 너무 뜨거워, 닭고기를 익힐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온천욕을 너무나 사랑하는 일본인들에 의해 현대식으로 본격 개발되었다.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많이 살던 부산 도심에서 인근까지 온천여행객을 퍼다 나르기 위한 온천셔틀로서 전차가 개통되었을 정도.
동래온천은 알칼리성 약식염천의 국내 최대 마그네슘 함유 온천이라고 한다. 투명하고 맑은 수질이 특징이다. 수온은 45 ~ 61도. 류머티즘, 신경통, 요통, 근육통 등에 특히 효과가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주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장로 107번 길 32 (온천동)
- 이용 시간: 05:30 ~ 22:00(입장 21:30까지 가능) / 연중무휴
- 찜질 시설 이용 시간: 06:30 ~ 21:00
- 이용 요금 주중 : 일반 12,000, 초등학생 - 9,000, 소인 - 6,000
토, 일, 공휴일 : 일반 - 15,000, 초등학생 - 10,000, 소인 - 6,000- 찜질방 가운 대여 : 3,000원
2. 충남 아산 온양온천(신천탕)
아산 온양온천은 국내에서 기록상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역사가 1300여 년에 이른다. 온양온천의 원탕은 시장 주변에 소재한 신천탕이라는 목욕탕. 1960년에 개업하여 60년 이상 영업 중이다. 온천수는 국내 탑으로 좋지만, 부대시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온천수엔 마니타온, 라듐, 탄산수소나트륨, 황산마그네슘, 탄산칼륨, 규산, 황산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다. 온양온천의 자연 수온은 25도 이상이다. 족욕탕의 수온은 별도의 가열을 하지 않아도 45도 정도로 꽤 뜨거운 편.- 주소 : 아산시 온천동 온천대로 1469
- 성인 8,000원, 경로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2,500원- 이용시간 : 새벽 5시 ~ 오후 6시
3. 대전 유성온천(계룡스파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위치. 유성온천의 장점은 뛰어난 접근성. 호남고속도로 유성 나들목이 근처에 있어 자차로 방문하기 수월하다. 수질도 우수한 편. 동래온천 등 국내 유명 온천에게 절대 뒤지지 않는다.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은 온천이며 60여 종의 유익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수질은 라듐이 많이 함유된 방사능 단순천. 방사성을 띠는 라돈 온천인 이유는, 근처에 존재하는 우라늄 광맥 때문. 수온은 25 ∼53도. 수질이 너무나도 부드러워 목욕 후 온몸이 매끄러운 느낌이 든다고 한다. 피부병과 신경계통 질환, 위장병, 당뇨병 등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유성온천의 많은 스파 중 계룡스파텔은 원탕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성온천 TOP 3로 손꼽힌다. 특이한 점은 소유주가 대한민국 육군이라는 점. 육군복지지원대대에서 운영 중이다. 예전에는 시설이 너무 낡았다는 평이 많았지만, 2015년 대규모 리모델링 후 깔끔하고 위생적인 스파로 다시 태어났다. 격투기선수 김동현이 자주 출몰한다고 한다.
-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81
- 영업시간 : 대온천탕/사우나 06~21시반응형'생활 정보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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